【기타정보들】

[해군 정보보호병] 면접후기

면접방식

면접을 보기위해 해군본부로 갔다.

면접은 대기실에서 대기하다 호명되었을때, 면접실로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면접관님들은 총 두분이셨다.

 

면접유형

면접은 기술에 대해서 심화적으로 물어보시지는 않았다. 지원서에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면접을 진행하였다. 나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생기부에 대해서 질문을 하시기도 했다. 그리고 군대와 관련된(면접질문 항목에 자세히 설명)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면접질문

1. 나는 실무 경험이 있었기에 지원서항목에 체크를 했고 인증서를 첨부하여서 그런지 면접관분들이 그 부분을 굉장히 좋게 보시며 질문하셨다. 학교CERT팀에서 일했는데, 그곳에서의 업무를 간략하게 대답했다.

-> CERT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일도 물어보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일 대답을 못한거 같다. 괜한말을 해서 인상이 않좋게 보신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2.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물어보셨다. 나의 장점은 책임감이 높다라고 대답했고 나의 단점은 타인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점이라고 대답했다.

 

3. 2번항목에서 연결된 질문이었다. 나의 단점은 타인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점이라고 대답했는데 '만약 상사가 부당한 부탁을 하면 다 들어주실겁니까?'라고 질문하셨다. 갑자기 이런 질문이 들어와 당황해서 조금 뜸을 들였지만, 

'상사이기 때문에 일단 부탁사항을 들어야 할것이고, 그것이 위법이라면 다른상사님과 의논해야 될거같다고 대답했다.' 모법답안을 유튜브에서 본거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내 대답과 다른부분이 있었지만 크게는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마치며

기술면접을 잔뜩 준비해갔던 터라 3번 질문같은 질문에서 당황했다. 이런질문에 대비하는것도 좋을거 같다.

군면접이라서 잔뜩 겁먹었는데 그렇게 딱딱하지도 않았다.